근로복지공단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2012년 웹 사이트 정보 접근성 준수 실태 점검 결과’에서 웹 접근성 준수율이 96.5%로 거의 대부분의 항목을 준수해 합격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표준과 웹 접근성 지침을 기준으로 홈페이지 디자인과 개발을 꾸준히 개선해 온 결과이다.

이번 조사는 웹 사이트, 모바일 앱 등 709개를 대상으로 ‘한국 인터넷 콘텐츠 지침 2.0’의 22개 항목에 대한 27개 세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아내 장애인, 고령자의 웹 정보 접근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그 밖에도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3년(2010~2012)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공단 신영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웹 접근성 지침을 성실하게 준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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