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전동 휠체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휠체어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4일 오후 2시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신길5동 소재)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월 두 차례씩 진행된다.

영등포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도로에서의 이용 수칙, 휠체어 사고 사례 및 사고 대처 방법 등 안전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도로 상황을 재연한 실외 교육장에서 직접 휠체어를 주행하면서 사고에 대처하는 실기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전동 휠체어의 올바른 작동법과 관리법, 구매 요령 등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도 상세히 제공될 예정이다. 3시간가량의 이론과 실기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나도 모범운전자’수료증도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참여가능하며 영등포구 사회복지과(2670-3393)나 사랑나눔의복지회(846-088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매 회당 20명씩 11월 말까지 16차례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문의: 영등포구 사회복지과(2670-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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