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송파구 소재 서울시립 장애인체육시설 ‘서울곰두리체육센터’를 운영할 위탁 법인을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으로 장애인체육시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재정능력과 운영능력을 갖춰야 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비영리법인은 내달 1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울시복지재단 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말 확정된다.

선정기준은 비영리법인의 공신력, 사업능력, 재정 부담능력과 법인대표 및 시설장(내정자)의 운영의지, 전문성 등이다.

선정되면 장애인체육시설 운영에 따른 기본 운영비(인건비 및 운영비 일부), 시설 기능보강사업비가 지원된다.

수탁기간은 내년 4월 18일부터 2015년 4월 17까지 3년간이며, 이후 3년마다 시설운영 사항을 평가해 재위탁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서울곰두리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재활치료, 자립과 복지증진 활동을 돕기 위해 재활체육 특화사업, 생활체육, 여가체육, 유아 문화사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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