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필름은 16일 원격의료시스템 '아이 스트로크(i-stroke)'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블뉴스

아이폰이 뇌졸중 치료를 위해 이용된다.

일본 후지필름은 16일 원격의료시스템 '아이 스트로크(i-stroke)'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아이 스트로크'는 뇌졸중 환자의 뇌 사진을 보고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용 서버를 병원 시스템에 연결해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장치(MRI) 화상을 아이폰으로 전송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를 통해 병원 외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구급 환자의 뇌 검사 화상을 아이폰을 이용해 병원에 보낼 수 있으며, 의사는 진료 시간 외에 병원 외부에서 사진을 보고 담당 의사에게 치료를 지시할 수도 있다.

후지필름은 5년 안에 약 1000개 이상의 응급 병원에 '아이 스트로크'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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