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남선수단이 지난 12일 창원천광학교에서 출정을 위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전희두 부교육감, 윤성혜 경남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 15개 지역 교육장등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 10개 종목, 153명(선수 77, 임원76)이 출전하는 경남선수단은 육상, 수영,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조정, 탁구, e스포츠, 축구, 플로어볼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15, 은메달 15, 동메달 25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개인 강세종목인 육상과 볼링에서 다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강세 단체종목의 경우 플로어볼 종목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주경돈 사무처장은 “헌신적인 지도를 한 지도자들과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낸 만큼 선수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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