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서울시가 지난 7일 서울시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범재, 이하 인권포럼)과 서울시는 지난 7일 서울시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권포럼이 운영 중인 생활환경개선 운동 홈페이지 ‘이 거리를 바꾸자.(이하 이거바)’를 서울시내 도로관리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이거바’에 접수되는 생활환경 제보를 서울시가 처리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서울 시민들이 개선할 생활환경 사항들을 ‘이거바’에 제보하면, ‘이거바’와 서울시가 민원을 처리하고 ‘이거바’를 통해 처리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게 된다. 제보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개선해야 할 장소의 사진을 찍어 http://www.fixmystreet.kr/로 제보하면 된다.

한편 ‘이거바’는 영국에서 시작된 ‘우리 길거리 고치기(Fix My Street)’운동의 한국형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불편한 점들을 직접 참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생활환경 개선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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