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장애인영화제’ 포스터. ⓒ새보람

“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 되는 영화축제” 「제12회 장애인영화제」가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방송회관에서 개막식을 가지며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사)한국농아인협회,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장애인영화제조직위원회, (주)인터스페이스아트그룹이 공동 주관하며, 영화진흥의원회가 후원하는 본 영화제는 장애인들의 문화생활 영위는 물론, 영화를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쟁 부분의 장·단편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등 총 54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이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작품상, 시나리오상, 감독상이 오는 11일(금) 폐막식에서 시상된다. 또한 장애를 소재로 한 3편의 한국영화 초청작(비경쟁)도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주최 측은 영화제에 참가하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7일 개막식에서는 뮤지컬 ‘판타스틱’ 출연진의 축하공연이, 11일 폐막식에서는 아크로바탁 핏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밖에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기자 박정철, 노현희 씨와 함게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영화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pdf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461-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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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람/ 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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