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나이스디앤비가 8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기업 공공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사회공헌 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8일 센터에서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나이스디앤비와 장애인기업 공공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사회공헌 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역으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기업의 자립기반을 확립하는데 협력해 나가게 된다. 또한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확인서 발급수수료 할인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협력모델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신용평가확인서를 발급받으려면 공공기관 제출용, 금융기관용, 민간기업용 등 1개 기업이 상황에 따라 3종~5종을 발급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크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평가확인서 발급 수수료가 할인되면 등록 장애인기업 4,342개사가 혜택을 받아 연간 약 2억 6,600만 원의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김수한 센터장은 “장애인기업은 매년 17%씩 증가하고 있으며, 등록 장애인기업의 60%는 나라장터에 등록해 입찰경쟁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기업들이 독립적인 산업주체로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이스디앤비 노영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체계적인 신용관리 노하우 확보 등 경영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질적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기업으로 신용평가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 접속 후 배너를 통해 신용평가를 신청하면 되며,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 기획운영팀(02-2181-6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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