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없이는 사회환경 변화가 안되는 한심한 대한민국
No.42385
이러한 사회환경 변화는 비단 장애인만의 혜택이 아닌 보편적인 복지국가를 만든다는 기조에서 정책입안자나 의사결정 주체들은 알아야 한다.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만 해도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장애인의 투쟁으로 마지못해 설치 했지만 지금 지하철 엘리베이터 이용자는 장애인보다 노약자나 양심불량 비장애인이 더 많이 이용하는게 현실이다. 이게 어떻게 "장애인" 이동권보장이란 단어로 정리하냐? 국민의 정당한 이동권 보장 확대이지...앞으로 휠체어 장애인만 이용한다면 그런 말들이 맞을 수 있다. 거리로 나가 투쟁으로 장애인들의 요구로 만들어지면서 결국은 모든 노약자가 사용가능하게 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