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지원어르신 대상으로 행복 방울토마토 모종를 전달하고 있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2020년 6월 8일 월요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51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을 위한 ‘행복 방울토마토 전달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휴관 이후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151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도시락 전달 및 유선연락을 통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휴관의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정서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서지원 사업은 ‘행복 방울토마토 전달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방울토마토 모종을 전달하였으며, 일회용 컵을 미니화분으로 재활용하여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더불어 환경보호라는 일석이조의 유의미한 활동으로 진행 되었다.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집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지루하지만 매 번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지, 식물 등을 전달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저번에 복지관에서 받은 상추를 키우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번에 받은 방울토마토도 열심히 키워서 우리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해주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라고 말씀하시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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