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교사가 학생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전달하는 모습.ⓒ 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20일(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보조공학기기 대여를 신청한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태블릿PC(갤럭시탭 S2 8.0)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블릿PC 대여는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본교에서 학생들의 가정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태블릿PC에는 ▲국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진로와 직업 등 다양한 교과를 학습할 수 있는 13가지의 어플리케이션이 내장됐다.

또한, 태블릿PC를 전달한 교사가 스마트기기 사용법과 어플리케이션 활용 방법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교수학습자료를 함께 제공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규(고3) 학생은 “태블릿PC를 이용해 즐겁게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오랜만에 학교 선생님을 만나 반갑고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영숙 교장은 “개학 연기 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수업 공백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본교는 각 학급별 담임교사가 SNS(카카오톡, 밴드 등)와 유선상담 및 영상통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학생 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며 개학 전 학급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