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지원을 기념하며 단체사진.ⓒ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1월 22일과 1월 23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취약장애인가정을 위한 명절음식지원을 진행했다.

명절지원은 전(호박전, 동태전, 산적), 불고기, 과일(사과, 배), 한과, 떡, 사골 등 제사상에 필요한 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횡성청년회의소(회장 강정길)의 후원금 100만원과, 횡성해물, 용천각, 이상순(개인)등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횡성군전통음식연구회와 소비자교육중앙회 강원도지부 횡성지회에서 명절 음식 조리를, 반찬지원 개별봉사자(이인남 외 3명)가 음식포장에 도움을 주었으며, 횡성청년회의소는 후원에 이어 재가장애인 50가구에 명절음식을 직접 포장, 전달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만나 소통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강정길 회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고맙다고 연신 말씀하시던 장애인분들이 생각난다. 명절지원을 통해 우리 또한 따뜻한 마음을 받는다. 이렇게 유익한 사업에 우리 청년들이 뜻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영선 관장은 "손주 같은, 혹은 아들 같은 청년들의 방문에 더욱 반가움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매년 지역 내 장애인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 말씀 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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