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축구DAY’ 기념식.ⓒ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 12월 27일(금)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은 (사)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하는 ‘나란히 축구DAY’를 진행했다.

이 날 복지관을 방문한 선수들은 성인 장애인에게 축구공으로 패스, 드리블 등을 알려주기 위하여 몸소 시범을 보였다. 또한 일대일로 얼굴을 맞대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회장인 이근호 선수(울산 현대 축구단 소속)는 “평소 경기 일정이 빠듯하여 복지관에 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협약식으로 상호협력을 약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태 선수(화성FC 소속)와 이윤표 선수(인천 유나이티드FC 소속)는 “벌써 복지관에 여러 차례 방문하였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아닌 성인 장애인과 함께 축구를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다양한 연령층과 재능을 나누는 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의 정식 멤버이며 한국 프로축구선수를 대표하여 한국 축구의 발전과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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