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야(夜)’ 개최 모습.ⓒ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수)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2일 10시 30분부터 광주 서구 웨딩그룹위더스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5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야(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세상의 빛을 잃은 시각장애인의 어려운 환경을 문화와 예술 활동으로 극복하고, 세상 속으로 다가가 꿈과 희망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갖고자 기획되었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은 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 ‘캄보밴드’와, ‘하하하 하모니카팀’, ‘짐볼드럼팀’, ‘통기타 연주팀 2M’의 공연과 개관 10주년 기념식, 송년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나래야’는 날개의 순수 우리말 ‘나래’와 한자어 밤 ‘야(夜)’의 합성어로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맺은 결실들을 한 자리에서 펼치는 밤을 뜻한다.

제5회 ‘나래야’는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며 시각장애인과 유관기관 및 단체, 후원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기획운영팀(062-415-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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