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음악회 개최.ⓒ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관악단 희망울림(단장 백낙흥)이 6월 4일과 7일 2일간 논산지역 소재 논산여자중학교와 성광온누리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등 총 7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음악회’를 열었다.

‘행복나눔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공연으로 지역 내 장애인 및 주민 대상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연주를 통해 비장애인의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활동하는 공연프로그램이다.

우리 가락을 재구성한 곡부터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가요와 관객별 맞춤형 메들리까지, 객석의 뜨거운 반응으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 무대와 객석의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 하는 공연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공연을 통해 막연히 ‘장애인이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변화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기관 관계자는 “이처럼 장애인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공연이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3회차 ‘행복나눔음악회’는 6월 14일(금) 보령정심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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