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런 심판양성 자격과정 수료식.ⓒ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단법인 한국어울림슐런협회 경상북도지부의 슐런 심판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어울림슐런협회와 경상북도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김영숙 한국어울림슐런협회 회장과 김흥수 한국어울림슐런협회 경북지부 회장, 경북 도내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슐런 소개 및 이론 강의▶심판 실습▶문제 풀이▶필기 평가▶실기 평가▶수료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류명오 교육본부장의 유쾌하고 훌륭한 명강의에 교육생들은 하루종일 진행되는 피곤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김흥수 한국어울림슐런협회 경북 지부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슐런의 보급과 확산에 노력 할 것이며, 특히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될 수 있는 지부를 만들어가기 위해 장애인 슐런 심판, 지도사 양성에 더욱 주력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슐런은 ‘퍽’이라고 부르는 지름 52mm 크기의 동그란 나무토막을 보드 끝에 있는 구멍에 밀어 넣는 게임이다. 구멍은 네 개로 각각 1점부터 4점까지 다른 점수를 준다. 개인전이나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모두 서른 개의 퍽으로 득점을 많이 내는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 ‘슐박’이라고 불리는 나무 보드는 길이 2m, 무게가 5kg밖에 되지 않아서 바닥이나 책상 위 어디서든 쉽게 설치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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