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늘푸른나무복지관

늘푸른나무복지관(관장 고상열)에서는 ‘나도 메달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장애청소년이 즐겁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겨울 계절학교를 진행한다.

장애청소년의 경우 비장애청소년에 비해 비교적 많은 여가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집에서 TV나 컴퓨터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장애청소년은 교과교육 외에도 사회적응기술 등 습득해야 할 교육 내용들이 많다. 이에 늘푸른나무복지관 가족사례지원팀에서는 여가시간 중 가장 긴 방학시간에 다양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자기결정권을 향상하고 또래 협동심을 기르며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 계절학교를 진행한다.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청소년 계절학교는 중학교 1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총 20명 참여하며 요리 올림픽, 페트병 컬링 올림픽 등 올림픽을 주제로 복지관에서 다양한 내부 활동이 준비되었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외부 활동으로 서울랜드 빙어축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VR체엄, 서울올림픽 기념관 올림픽 픽토그램 제작체험, 김포 사계절 눈썰매 체험으로 더욱 신나고 즐거운 계절학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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