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표정으로 물놀이를 했다.ⓒ강화군장애인복지관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1박 2일간에 걸쳐 길상면에 위치한 ‘도담’ 체험관에서 ‘하계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주간보호시설 11명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1:1 매칭이 되어 단체생활에서의 자신감 확립과 활력 충전의 기회 갖고자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한 후, 저마다 즐거운 표정으로 물놀이를 만끽헸다.

특히, 레크레이션 게임, 삼겹살 파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호간의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심신에 활력을 부여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족욕 체험’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여유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캠프에 참여한 이용자 윤○○씨는 “집 떠나 1박 2일 캠프를 처음 경험해 봤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으며, 이용자 부모님은 “많이 걱정했는데, 아무 일 없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통해 이용자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외부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 및 지도하여 가족들이 마음 놓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미술, 노래, 요리, 체육, 학습활동 등 자립생활 및 인지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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