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성인(20·30대) 장애인 12명을 진로 설계를 위한 ‘직업평가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직업평가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평가센터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들의 잠재능력 평가 및 평가분석으로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적합한 직업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평가진행은 1:1로 1인당 2시간씩 직업적 흥미, 적성, 강점, 제한점 및 잠재능력 파악·분석하여 신체능력평가, 심리평가, 작업표본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상자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기회와 진로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대상자와 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

평가를 받은 장애인 신○○씨는 “처음 받아보는 평가라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받고 나니 어렵지 않게 잘 받았어요.”고 전했다.

강화군장애인복자관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직업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대상자들의 능력을 발굴하여 직업의 진로를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934-8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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