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성호 신부)에서는 16일(토)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2011년 누리 봄 축제”를 개최하였다.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와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박진용 회장 신부, 정용기 대덕구청장, 박종서 대덕구의회의장, 김창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축하인사들이 참여하여 장애인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누리 봄 축제’는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물품 나눔을 통하여 재가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하며 공연을 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대전광역시 체육음악연합회의 공연과 대덕구 지역 재가장애인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500여명이 넘는 지역 재가장애인들에게 물품(라면,티슈)을 전달하고, 먹거리장터와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 축제에 직접 참여함에 따라 나눔의 생활화와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이날 물품 나눔을 위해 목림상사(주)를 비롯한 37개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하였으며. 대덕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비롯한 6개 단체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 김○○씨(지체장애 2급)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축하공연을 하고, 물품도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항상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성호 관장 신부는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행복한 세상,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으며, 사랑과 기쁨, 감동이 넘치는 복지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042-637-8848)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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