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지난 4월 14일 오후 1시부터 감천면 용호1리 마을회관 에서 감천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종합민원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이동상담은 금년 들어 아포읍, 어모면에 이어 감천면 거주 농촌지역의 장애인들이 바쁜 농사일 때문에 장애인들에게 주어지는 각종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회의 상담전문 사회복지사 2명이 농촌마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통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원을 해결해 주었다.

어모면 용호1리에 거주하는 M(남, 78세)씨는 73세의 처와 단 둘이 살고 있고, 4년 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그 당시 뇌병변 장애5급을 받아 계속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지금은 몸이 악화돼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실정이라서 장애등급 재심사를 신청하여 등급도 조정하고, 건강보헙공단에 장기요양신청서를 제출하여 요양보호사로 하여금 목욕서비스 등 요양보호를 받도록 추진하며, 지회에서 지속적인 사후지도를 해 주기로 했다.

고령화된 농촌지역에서 장애가 있으면서도 등록절차를 몰라 비장애인으로 살아가는 농촌 주민들에게 의사의 장애진단을 받아서 읍, 면, 동사무소에 제출하여 장애인 등록을 하면, 각종 복지혜택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개별 상담을 통해 주지시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박선하 지회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고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 장애인이동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찾아가는 장애인복지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054-43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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