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이 지난 10일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손소리에 놀러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비장애인 자녀인 코다와 청각장애인, 다른 장애가 있는 장애 아동·청소년 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3회기로 진행된다. 10일 진행된 ‘치매어르신을 위한 컬러링북 만들기’를 시작으로 ‘내가 직접 만드는 라탄공예’, 오일파스텔 드로잉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을 바탕으로 신일여자중학교와 복지관 인근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위한 컬러링북을 캘린더로 제작해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4곳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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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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