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외식업 봉사단 ‘만찬’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만든 갈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윤숙이)은 외식업 봉사단 ‘만찬’(회장 하대영)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만든 갈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만찬’은 거제시 외식업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6월부터 거제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지역의 장애인 가정에 밑반찬과 외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밑반찬 전달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진 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만찬’봉사단 하대영 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그동안 인연을 맺어온 장애인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 모두가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외식업 봉사단 ‘만찬’은 하면옥, 아리아리랑, 산골애, 상상속의집, 하누화로, 거제집, 곳간504상동점, 곳간504아주점, 누나홀닭장평점, 해금강회센터, 서씨네삼겹살, 더꽃 등 거제지역 유명 외식업체 대표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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