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금의 우정을 간직하고 싶은 여행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70살의 지적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를 가진 박영환씨 이다. 몸이 많이 아파서 여행이란 것은 꿈에만 그리고 있었는데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다녀왔다. 박영환씨의 고향을 가게 되어서 완도로 떠나게 됬다.

- 완도타워에 들려서 사진찍고 지리산쪽에 곡성 기차마을이랑 다녀왔다. 답답한 마음이 덜어지고 완도타워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너무 마음이 놓였다. 날씨가 좋지는 않아서 차 안에서만 풍경을 봤지만 정말 좋았다.

- 40여년 만에 고향을들려서 귀로 듣고 피부로 느낀 고향을 오랜만에 와서 정말 좋았다.

- 부모님 산소에 들려서 같이 여행을 간 친구들에게 옛날얘기를 꺼내면서 위로를 받고왔다.

- 집에서는 웃는모습을 못보는데 여행을 떠나면서 웃으면서 여행을 다녀서 같이간 활동보조인들이 뿌듯했다고 했다.

- 전남 곡성군에 있는 기차마을에 들려서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보았고, 박영환씨는 부모님과 함께 기차타고 떠났던 모습이 생각났다고 한다.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정말 좋았다.

-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고향을 갔다와서 정말 뜻깊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장흥으로 가서 함께 다슬기도 잡고 해보고 싶다. 나이도 많아서 건강하게 오래오래사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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