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12살의 뇌병변장애, 지적장애를 가진 이예담 군이다. 지난 9월에 아버지, 어머니, 중학생인 누나, 7살인 여동생 이렇게 다섯 식구가 여행을 다녀왔다.

- 가족이 정한 여행지는 친가와 외가가 있는 곳 이였다. 먼저 할아버지가 계시는 경상남도 창원으로 이동을 했고, 다음에는 외가댁에 있는 충남 청양으로 이동을 하였다.

- 이예담군 가족은 대전에서 거제도로 이동을 하였고, 그곳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 가서 다섯 식구가 오붓하게 산책을 하고 몽돌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하였다.

- 평소에 물을 좋아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예담군은 탁트인 바다를 보고 정말 좋아했고, 그 모습에 옆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 누나들도 좋아하였다.

-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할아버지 댁(경남 창원)으로 이동을 했으며, 예담군이 더 놀자고 했는데 이동을 해야 해서 아쉬움이 남았었다.

- 다음에 오면은 시간을 더 여유를 가지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 친가, 외가를 가는 큰길에서부터 골목골목을 지나면서 점점 할아버지 댁에 가까워질 때까지 함박웃음을 지면서 박수를 쳤다.

- 둘 째 날에는 외가 댁인 충남 청양으로 갔고, 예담군이 온다는 소식에 외삼촌, 친척들도 모였다.

- 친척 형들과 누나들과 장난치면서 항상 지금처럼만 밝게 웃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다.

-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게 되었고, 태어나면서부터 6번 염색체 미세결실 증후군으로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 발바닥이 안으로 휘어져 있어서 걷지를 못하고, 독립보행을 할 수 있게 10월 말에 수술을 하였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예담군이 소리를 내는데 이번 초록여행차량을 이용하면서 차분하게 여행을 다녀왔다.

- 여행에서 돌아와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학교 수업을 마치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가 없는 날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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