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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 한국농아인협회 이사회의에서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센터 폐쇄를 결정한 후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센터 폐쇄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데요. 이런 시점에 사건 해결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바로 조석호 광주광역시 의회 의원의 발언인데요, 조 의원은 지난 11월 20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국농아인협회에서 광주광역시 수화통역센터 폐쇄를 의결, 수어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을 농아인 스스로 폐지 신청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조 의원은 센터 운영 현황과 실태 파악을 위해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센터에 지난 9월 자료 제출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자료를 받을 수가 없었고 일부 제출받은 자료도 가치가 전혀 없을 만큼 부실했다고 지적하며 광주광역시에 매월 복지시설 운영 현황 파악, 이용료·수어통역료 등 집행 관리 등을 요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수화통역센터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연간 10억원가량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1만678명(10월 말 기준)의 농인에게 병원 진료, 민원 처리 등 수어통역 서비스를 지원해 왔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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