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000입니다.

종종 농인과 교제하며 소통하고 싶어하는 행사들이 사회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는 흐뭇한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이번엔 대전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생들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10월 25일 대전광역시 동구보건소가 2019년 농인 건강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어울림! 대청호반길, 함께 걷다’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이 행사에서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생 28명이 대전 시립 손소리복지관 농인 38명과 짝을 이뤄 조별 미션 수행, 미니게임, 수화 공연 등을 하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우송대학교 학생들은 소통의 방식이 음성언어 외에도 다양한 것이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통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송대 학생들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한 따뜻한 몸짓을 통해 본 행사에 참여한 농인뿐만 아니라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전국의 많은 농인들도 큰 행복감을 느끼리라 여겨집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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