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 후보가 9일 영등포 장애인 보호작업장 리드릭을 방문, 장애인 일자리 확대, 고용안정화 정책 등을 약속했다.

리드릭은 중증장애인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인쇄 및 복사용지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2500여명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쉼터 공간 설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영등포구 경로당 파견 안마사업 실시, 지하철 출입구 안내 음성신호 설치 등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김 의원은 “처음 국회 입성할 때부터 장애인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관련 법안을 12차례 걸쳐 발의한 바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확대와 편의시설 설치 등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며 “21대 국회 입성해 장애인들을 위한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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