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강동대 교수.ⓒ에이블뉴스DB

여성장애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1번으로 확정됐다.

더불어시민당은 지난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된 3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와 순위승계 예비자 5명의 순위를 당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홀수는 여성 몫, 짝수는 남성 몫인 가운데 1번부터 10번까지는 원외 정당 및 시민사회 추천 후보자가 예정대로 배치됐다.

비례대표 1번에는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2번에는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3번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4번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 5번 용혜인 전 기본소득당 대표, 6번 조정훈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가 배치됐다.

이어 7번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린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8번 정필모 전 KBS 부사장, 9번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10번 유정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등이다.

민주당 출신 후보들은 이해찬 대표가 약속한 대로 최혜영 강동대 사회복지행정학과 교수를 11번부터 해서 차례대로 배치됐다.

더시민은 이날 최고위에서 확정한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향후 비례대표선출선거인단의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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