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은행 앞에서 장애인 비례대표 10% 보장과 당선권 내 비례대표 공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를 개최한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에 따르면 6월 2일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전체 유권자는 총 3,878만명에 이르며 이중 등록된 19세 이상의 장애인 유권자는 6%인 236만명이다.

하지만 현재 이들을 대변해 지방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의원수는 전체의원의 1.3%인 46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지역장애인의 복지와 인권향상을 위해서는 이들을 대변해 일할 수 있는 장애인당사자의 정치참여 기회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장애인의 정치참여 보장 요구와 우리사회의 소수자를 대변할 수 있는 장애인 배표대표의 공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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