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 및 서울시교육감재선거에서 장애인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투표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선관위는 장애인 단체와의 공동 실태조사를 거쳐 투표소 예정 장소를 결정했으며 장애인거주시설 안의 기표소 설치 지원, 거동 불편 장애인에게 교통편의 제공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 통로 등 편의시설 설치 ▲장애인거주시설의 기표소 설치 의무 안내 및 기표소 등 지원 ▲점자투표 안내문 및 음성투표 안내문 제작 ▲투표보조용구 제작 ▲투표소에 장애인 겸용 기표대 설치 ▲투표안내 도우미 배치 ▲장애인 선거권자에 대한 투표안내요령 리플릿 배포 등에 나선다.

선관위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중증장애인 투표활동 보조인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관할 구 선관위에 신청하면 선거 당일 차량 제공 등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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