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보건공무원과 소년·소녀가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연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공무원과 소년·소녀가장세대 36가구와 결연을 맺고 세대별 ‘책임 건강관리제’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월1회 이상 가정방문을 실시, 건강관리 상태를 체크하며 필요시 수시로 가정을 방문해 보건교육 및 생활상담을 펼친다.

특히 결연을 맺은 소년·소녀가장에 대해서는 현재 보유중인 질병 등 건강문제를 해당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연계, 무료진료 해 주는 등 각종 의료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 보건소는 “책임건강관리제도로 소년·소녀가장들이 적정한 건강수준을 유지하고 사회적 소속감이 부여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 탈선방지 및 학업능률 향상으로 연결,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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