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충주시 칠금동 주민들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나눔의 행사를 잇따라 개최, 타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개장한 애플존 김천수 대표는 칠금동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삼성생면 중원지부는 경로당 1개소에 200만원을, 칠금신협은 8개 경로당에 77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세영아파트 부녀회는 관내 불우이웃 12명에게 9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보냈고 상일교회는 10명의 저소득층에게 50만원을 전달했으며 금강목욕탕은 기초생활 수급권자에게 매월 무료목욕권 50매를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도 가야금 작목반은 경로당 3개소에 3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했고 구랍 23일 동은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112연대를 방문, 돈육 과일 채소 등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엄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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