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7일 충북도 도민대상 교육부문에 선정, 상과 함께 부상 100만원을 받은 안동준(84·감물면 이담리)씨가 시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괴산군 감물면에 기증했다.

안씨는 현재 괴산 향교 전교로 지난 48년 이담초등학교를 설립, 국가에 헌납한 것을 비롯해 65년 충주미덕학원을 설립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괴산지역에 전국 최초로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을 설립, 윤리도덕 재창조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민정신교육 창달 및 지역발전에 큰 업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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