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주민·기관·단체가 주위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는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 59세대에 백미 20㎏ 59포대와 성금 등을 전달했고 개인독지가, 단체 등과 연계해 설 명절 불우이웃 돕기 운동도 전개했다. 또한 흥덕구청 여직원 모임인 까치회도 지난달 27일 관내 미인가시설인 베데스다의 집을 방문, 비누 샴푸 등

30만원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관내 불우이웃 20세대와 결연식을 맺고 쌀 20kg 20포대를 나눠줬다.

특히 충주지역 기관.·단체회원과 주민들이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

앙성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앙성농협 앞 광장에서 면민척사대회를 개최했고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23명에게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그리고 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는 경로당과 통별 불우이웃 2명에게 10kg 백미 100포대를,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불우이웃에게 10kg 백미 20포대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지역발전협의회: 소년소녀가장 6명에게 위문금 각 5만원 전달 ▲개인택시 제1지부와 일반주민 1명: 불우이웃에게 성금 33만원 전달 ▲교현2동 동장, 직능단체장, 시의원 등: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 노인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경로당 청소 와 함께 다과회 개최 ▲교현2동: 소외계층 주민, 지역원로, 직능단체 회원 등 150여명을 대상 생일축하 축전 보내기 지속적으로 추진 ▲대원사 성불회: 최근 지현동 소년소녀가장 등 5세대에 23만원 상당의 백미 5포대를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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