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결과 24.8%가 불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 1월15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111, 청소년수련시설 34곳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109곳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반면 소화설비 작동불량 등 36곳이 불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불안전개소 36곳에서 도출된 40건의 불량사항 중 22건은 소방시설로 전체의 55%를 차지했고 전기 15건, 가스 3건의 순으로 드러났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소방관련사항 22건에 대해 기간 내 완비토록 행정명령을 발부하고 전기 및 가스 등 18건은 관계기관으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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