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 도민에게 공익서비스를 확대하고 건전한 단체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사업을 공모한다.

3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로서 회원 100인 이상, 공익활동 실적 1년 이상 등으로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지사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사업계획을 신청 받는다.

또한 ▲국민통합 ▲문화시민운동 ▲ 투명사회만들기 ▲ 자원봉사 ▲ 안전문화·재해재난 ▲ 인권보호·권익신장 ▲자원절약·환경보전 ▲ CSO기반구축·시민참여확대 등 8개 유형에 대해 공모한다.

특히 각 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은 공익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독창성·경제성·현실성·전문성·파급효과·주민욕구 충족도·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 선정, 5월 중 사업 실경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신청서는 도 자치행정과, 시·군 민간협력업무 담당부서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도 자치행정과에 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26일 비영리 민간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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