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재활창업보육센터가 지난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활창업보육센터는 재활산업 및 장애인창업을 발굴·육성해 장애인들의 경제활동의 밑거름 역할을 함으로써 장애인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성공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재활창업보육센터는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내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6개의 보육실과 1개의 공동작업실, 1개의 세미나실, 경영지원실로 구성됐다. 향후 보육실을 1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입주한 6개 업체는 ▲장애인 기능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정희(여, 지체장애1급)씨가 운영하는 전통 자수 가공업체 '전통자수예다움' ▲휠체어 및 이동기기, 자세유지 기구 제조, 수리 사업을 펼치는 (주)대세엠케어 등 3개 업체 ▲시각장애인용 각종 재활보조기기를 생산하는 에이디정보통신(주) ▲장애인여행을 주로 취급할 예정인 나사렛여행사다.

입주업체들은 앞으로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복지·경영학 분야 교수들의 지원을 받아 재활 및 장애인 창업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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