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30일 아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아산시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아산시의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사업의 초기단계에서 장애인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계획됐다.

송다영 교수(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으로 참석하며 아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담당 공무원, 교수 등 장애인복지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내용은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 장애인활동보조인 서비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청회 준비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는 "시민 공청회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에 기초한 실질적이고 올바른 사업이 되어 지역 장애인복지사업의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호서대학교, 삼성전자LCD총괄 탕정사업장이 후원한다.

충남장애인신문 박영규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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