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 포스터.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남인수, 이하 한밭IL센터)와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가 오는 10월 12일까지 ‘제7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

매년 도심 공원에서 진행하던 대회를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공모전 형태로 변경했다.

참여대상은 대전 거주 성인 장애인과 대전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이다.

대회 주제는 ‘코로나19’, ‘들고양이’, ‘가을꽃’이다.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문학, 미술 부문에 참여하면 된다. 문학은 형식과 분량에 제한이 없고 미술은 4절지에 자유롭게 작업하면 되며 완성된 작품은 신청서와 함께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 4일 예정이며 28명의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진다. 고등부 대상은 대전광역시교육감상으로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IL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486-2373)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IL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 삶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대회 참여가 장애인의 삶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라며 대회를 통해 많은 문화예술 인재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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