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지부장 이영신)와 ㈜플래닌(대표 이경수)이 16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장애아동을 돕는 프리마켓에 들어간다.

이번 플리마켓은 ‘신나는 예술여행 – 달밤소풍’ 현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 외에도 푸드트럭과 포토존, 놀이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플리마켓에서는 패션잡화와 코스메틱 상품 등이 판매되며,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를 통해 대전, 충청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이영신 대전·충청지부장은 “시민들이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나눔의 기쁨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플래닌 이경수 대표는 “달밤소풍 기간에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인 만큼, 소외계층을 돕는 행사가 함께 열려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 – 달밤소풍’은 대전지역 민간기획사인 ㈜플래닌이 2016년부터 개최해 온 야간축제로, 첫회부터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대전의 대표 여름 밤 축제로 자리 잡았다.

문의: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042-223-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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