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에 참가한 영훈의료재단 선병원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은 29일 선병원 회의실에서 영훈의료재단 선병원 이규은 경영총괄원장, 공단 박관식 고용촉진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1966년 대전에 설립된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은 900병상 규모로 대전시 종합병원 환자만족도 1위로 선정되는 등 대전·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은 사업계획을 확정해 올해 하반기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박관식 고용촉진이사는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나눔과 봉사로 헌신해온 선병원이 의료법인 중 장애인 고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영훈의료재단 선병원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중증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