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진현)는 구랍 28일 오전 11시 세영웨딩뷔페에서 장애인과 보호자, 협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엄도향 국악인의 거문고 연주를 시작으로 충남정심원 어린이들의 ‘아기공룡 둘리’ 수화노래, 아이네오중창단의 캐롤송, 시각장애인협회의 사물놀이 등으로 순으로 진행돼 중증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현 회장은 “장애인 자립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차별없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권리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05년 5월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로 출발해 2009년에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개소, 중증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 및 권한은 저작권자인 충남장애인신문에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