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안희정)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 실시한 ‘2011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1위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부터 각 지자체 생활체육지원사업 운영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총 5가지 영역(현장평가, 만족도조사, 자체평가, 행정평가, 위원회 평가)을 평가했으며, 충남도는 총점 86.7점을 획득해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남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 사업비를 가장 많이 지원받게 된다.

2011년 충남도 장애인생활체육사업은 장애청소년체육활동,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지원 등 7개 단위 사업, 총 106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4년 연속 최우수 道로 선정된 것은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동호인클럽, 경기단체 등이 성실히 사업을 운영해준 덕분”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도내 16개 시․군에 장애인체육회를 모두 설립해 도서지역 장애인까지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년보다 4명이 증가(총16명)한 생활체육지도자를 최대한 활용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장애인신문 황기연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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