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2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산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창호)가 주최하고 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봉사단체, 모범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13명이 시장표창을 받았으며, 아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장애인 재활의지를 위하여 정성을 다 해온 이들에 대한 감사패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지개 사물놀이팀 공연과 장애인 생활시설인 성모복지원의 리듬합주단 공연, 도전 가요열전 등의 문화행사도 펼쳐져 어울림마당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방이 아닌 양방적인 참여가 있는 장애인의 날 △문화를 통한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화합과 축제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을 지향하며, 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한편, 아산시에는 현재 △지체 7,089명 △시각 1,349명 △청각1,496명 △뇌병변 1,278명 △지적 1,015명 △정신 558명 △신장 306명 △호흡기 106명 △기타 354명 등 모두 13,551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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