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복지관 근무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8회 충청남도장애인복지관 근무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 선문대 아산캠퍼스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와 충남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임대혁)가 주최하고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주관한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외 도내 10개 장애인복지관 근무자 및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임대혁 충남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상호간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교류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과 활기찬 웃음으로 장애인을 돌보고 계시는 복지관근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더불어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보살피는 일은 강인한 희생과 봉사정신이 없으면 도저히 이행할 수 없는 힘든 일임을 누구나 알 수 있다. 이렇게 고마운 여러분들의 무한한 노력이 쌓아짐으로해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근무자 여러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여자축구, 남자축구, 단체줄넘기, 럭비공 굴리기, 지네발 달리기, 철인6종경기, 400m계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인 보령시서부장애인복지관이 종합 우승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준우승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근무자 한마음대회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근무지로 돌아가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활기차게 일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 및 권한은 저작권자인 충남장애인신문에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