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은 지난 1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 '함께 나누는 축제♡사랑과 희망을 나누세요!'를 개최했다.

충남남부장복은 이날 지역 장애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모두 초청해 바자물품과 장애인이 만든 수제품, 먹거리를 판매하고 시각장애인 오카리나, 하늘땅풍물패, 그룹사운드 사랑만들기 및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펼쳤다.

뿐만아니라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의 야외음악회와 다양한 체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랑 가득하고 풍성한 가을 축제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식도락가의 집'과 저렴한 바자물품(젓갈, 새우젓, 김, 농산물, 간장, 고추장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랑나눔판매장터’가 함께 열렸으며, 케이크와 생활소품, 천연화장품 만들기, 네일아트, 전통문화체험, 미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작지만 여러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사랑을 나누는 자리이며, 축제에서 모아진 복지 기금은 장애인의 쾌적한 재활환경 조성과 복지관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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