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충남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는 지난달 23일 부여군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 도내 사회복지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충남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인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제5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윤리선언 등 기념식에 이어, 장기 및 노래자랑 등을 통해 사회복지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또, 부대행사로 푸드뱅크 기부식품 전시 및 배분, 식품기부 촉진 카퍼레이드,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됐다.

모범사회복지인 및 자원봉사자 표창에서는 조봉순 보광전기 대표이사 등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박신자 한울빌리지 과장을 비롯한 민간인 5명과 공무원 5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4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사회봉사단 중부지역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제5회 충남사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는 삼신보육원 사회복지 자원봉사 관리센터(대표 최현숙) 등 3개 단체와 개인 3명이 상패와 상금을 각각 수상했다.

구본충 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도는 민‧관 협력을 통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했던 빈곤계층을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인상,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기능 보강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보다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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