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교육감이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달 23일 공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김종성 교육감과 정진완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학교장, 지도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이날 지난 5월 24일부터 4일간 경남 진주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출전 자격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 15개, 은 18개, 동 17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 충남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지난해에 이어 200만 도민의 성원에 보답한 충남 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특히, 2관왕을 차지한 역도의 안한나(아산성심학교)선와 육상의 신동희(대천여중)선수, 조정의 양정(아산성심학교)선수를 지도한 학교장과 지도교사를 치하했다.

지난해 다메달 종목이었던 수영과 탁구에서는 대거 예선 탈락하여 아쉬움을 남겼으나 역도와 조정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아쉬움을 달랬다.

도교육청은 올해 대회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해 내년도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는 사전에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고 종목별 전략을 수립하겠다. 적기에 훈련비 지원과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 황기연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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