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좌식배드민턴대회 장면.

계룡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이기원)는 지난 17일 천안시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1 한빛 좌식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계룡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용돌이팀의 정호남, 윤미옥, 김대영, 조승일 선수가 참가해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9월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좌식 배드민턴의 지존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은 물론 각 시․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부 한빛리그와 2부 어울림리그로 진행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한빛배드민턴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역동적이며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개최되며, 11월에는 왕중왕전이 개최된다.

한편, 한빛좌식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눈높이를 맞추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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